수원 안양 맛집

모호한      21/05/16      댓글 0   추천 0   조회 6,25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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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원

 

1. 팔달구


남문 시인과농부

- 전통 찻집인데 식혜가 좋아요. 같이 너오는 찐 감자에 식혜 한잔 하면서 분위기 좋은 찻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

여친과 데이트 할때 분위기 있고 좋아요~


남문 예박사

- 소갈비 저렴하게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.

금방 끝나는게 단점이긴 해요. 이른시간에 가시면 좋아요.


인계동 유치회관

-새벽까지도 먹을수 있는 해장국집입니다.

3대천왕에 나오면서 유명해졌는데 그래도 맛은 괜찮습니다.

든든하게 드실만한게 아주 좋아요 


인계동 백년한우

- 투뿔등심이 불꽃과 만나 아주 환상적인 조화

익힘정도 조절가능합니다.

제가 갔을때 박뱅.이댕.박경수 선수 봤어요.

다행이 수원경기끝 이후라 사이다만 마시더라구요. 이댕 차 S63AMG 박경수 이클.

마지막에 먹는 된장찌개가 등심만큼 맛있는건

함정.. 아 육회도 맛있어요. 생 육회라. 분홍빛이아니라. 선지처럼 빨간색입니다.


나혜석거리 이나경송탄부대찌개

- 얼마전 불펜 짤에 올라왔던 집입니다.

스페셜로 드세요. 다들 그거 먹어요.


나혜석거리 먹....튀

- 푸짐한 튀김이 맛있는 튀김집입니다.

하지만 맥주가 맛이 없어 소주랑 먹습니다.


인계동 두더지깡


- 박스 한가운데 있는 맥주집인데.. 수제 맥주가 괜찮아요.

시나몬가루가뿌려져있는 꿀맥주

레몬이 녹아있는 레몬 맥주 추천합니다.

안주는 먹태. 오니치즈후라이 맛있어요.

하지만 너무 의자가 너무 작아요 ㅠㅜ


통닭골목 장안통닭


- 대부분 용성.진미를 갈때 전 장안만 갔습니다. 사실 통닭맛이야 비슷한데..

여긴 통마늘 튀김이 엄청나요 ㅋ 

아주 훌륭합니다.


남문 유동골뱅이

-다 망한 남문상권에 홀로 버티는 맛집입니다.

남문거리가 한가해도 여긴 항상 바빠요.

골뱅이 2인분에 소주 한병이면 술술 들어갑니다.


남문 매운오뎅

- 수원 아줌마둘 사이에 유행중인 매운오뎅입니다. 고추장에 찍어먹는 시원한 오뎅이 맛있어요.


종로 수원만두

- 보영 보용을 비웃기라도 하는듯 오래된 중국식 만두 전문점입니다. 수원에도 종로가 있는데 통닭골목과 가깝습니다.


수원역 더맛 쪽갈비

- 원래는 예감쪽갈비였는데 가족간 불화로 브랜드가 나뉘어졌다는 소문이 있습니다.

체인이 많긴한데 수원역이 제일 맛있어요.

달콤매콤 반반에 수제비 하나면 끝장입니다.


수원역 대가

- 여기에 이런곳에 이렇게 사람이 많아??

라는 생각이 드는곳.ㅋ 술집인데 갈비찜이

아즈 훌륭합니다.


수원역 이조생고기

- 갈매기살. 고추장찌개. 두개가 진짜 괜찮아요. 잘 모르시는 작은 가게입니다.

친구랑 둘이서 대포 분위기나는 고기 먹고 싶을때 좋아요.

 

 

2. 장안구

 

북문 약선족발

-포장만 가능한 집. 앞다리 2만원 뒷다리 17000원입니다.

족발 껍질 부분이 진짜 젤리같아요. 맛있습니다.


만석공원 고궁

- 딴거 다 필요없고 누룽지 백숙드세요.

가격은 쎄지만 부모님 모시고 가면 정말 좋습니다.


송죽동 김경자왕대구뽈찜

- 낮에 사람이 너무 많어서 잘 못먹어요 ㅠㅜ

항상북적북적. 다들 맛있다는데 전 원래 뽈찜을 안먹어서 ㅋㅋ


북문 북회원

- 24시간 하는 중국집. 탕수육이 유명합니다.

최근엔 찹쌀탕수육이 더 맛있어요.


북문 명성돼지갈비

- 2층에 아주 허름한 곳입니다. 국물째로 구워먹는 돼비갈비가 유명하며.. 

김치동치미가 맛있어요. 국수 좋아하면 김치국수 드시면 됩니다.


북문 보영만두 보용만두

- 말이 필요없죠. 만두와 쫄면이 유명합니다.

손님은 보영이 한 10배 더 많은것 같습니다.


파장동 꽃보다소

- 여긴 가성비로 추천합니다.

한우는 아니지만 둘이서 소고기 모듬(8인분)에 소주마시면서 뚝밥에 밥먹어도 5만원 안나와요.. 

얇은 지갑에 소고기 땡기면 추천합니다. 근데 희안하게 소고기보다 같이 나오는 수제 소시지가 더 비쌈 ㅋㅋ


파장동 대전순대24

- 저 순대국 매니아 입니다.

순대먹으러 충북영동까지 간적있어여.

여기 순대 괜찮아요. 물론 가성비로 ㅋ

아주 쌉니다.


조원동 까삐네 칼국수

- 11시부터 3시까지만 운영하는 특이한집.

호불호가 갈리는 칼국수. 그래도 다들 인정하는 겉절이맛 ㅋ


율전동 키와마루아지

- 차슈와 다마고가 맛있는 라멘집.

수원에 라멘집이 흉년입니다.

수원에서 라멘은 여기에요.

아 아주대에도 있습니다. 맛 똑같아요.


만석공원 지지미

- 여기 육전. 동그랑땡 아주 훌륭합니다.

비오는날은 자리 없어요.


만석공원 코메리칸 치킨

- 핫후 핫후 

핫후라이드 진짜 매콤하고 괜찮아요.

후라이드 매니아들 추천합니다.

 

 

3. 권선구

 

수원역 똥꼬들에수다

- 새우튀김 닭도리탕 맛집입니다.

닭꼬치도 있긴한데 새우튀김 닭도리탕이 더 맛있어요.

특히 새우튀김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저렴한가격에 맛있게 드실수 있어요.


고색동 외식중학교

- 차없이는 갈 수 없는 고기집입니다.

주차공간 아주 넓습니다.

이베리코 돼지가 아주 괜찮습니다.


수원역 붉은수탉

- 여기는 데이트 코스로 아주 분위기 좋아서 추천합니다.

딱히 어떠한 맛집이라기 보다는 수원역에서 분위기 좋은 술집 찾으시면 이리로 가세요. 여자사람이랑 가면 좋아요


권선동 한양설렁탕

- 뽀얀 국물의 설렁탕집입니다. 소면에 말아서 김치에 먹으면 맛있어요.


고색동 짬뽕타임

-짬뽕 불맛의 끝입니다. 먹는내내 불맛이 향긋하길래.. 불맛 소스 쓰는줄 알았어요.


고색동 수인선닭발

- 닭발. 파전. 오징어볶음 3가지가 맛있어요.

여기는 비안와도 자리 없을때 많아요.


세류동 시골마당

- 국물닭발의 끝판왕. 번호표 뽑는 닭발집.


곡반정동 장군포차

- 탕탕 시리즈의 해물과 소주 한잔 하기 좋아요. 포차라는 간판인데 횟집 같음.


호매실 제부도어부직영11호

- 진짜 해물 종류별로 다 나오는집

자세한 설명은 네이버로 ㅋㅋ넘 종류가 많아서 ㅡㅡ



4. 영통구


영통 찌개지존

-김치찌개로 체인점 낸 곳입니다. 묵은지가

아주 훌륭해요.


영통 닷지

-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

신나게 일하는 호텔출신사장쉐프.

삼겹살숙주볶음. 타코 와사비가 아주 훌륭

특이나 타코와사비 양이 아주 깜놀.

커플 술집으로 강추. 불펜에선 쓸떼 없나..


영통구청 똥고집

- 찌개지존에 버금가는 김치찌개 맛집.

S전자 수원사업장 사람들은 다 아실듯.

모든 안주 괜찮아요. 그 중에 최곤 김치찌개. 닭똥집. 두개 추천해요.


권선동 이호낙지

-낙곱새 아주 훌륭합니다. 저녁시간엔 자리없어요. 산낙지로 먹다가 그대로 끓여서 낙곱새로 변합니다.


망포동 5.5 닭갈비

- 닭갈비에 뼈가 있는 특이한곳. 수원엔 없는 체인인듯한데 자극적이지 않은 닭갈비중에는 가장 으뜸입니다.


영통 영통골뱅이

- 몇안되는 백골뱅이 전문점입니다. 골뱅이 값이 워낙비싸 가성비는 떨어지지만 골뱅이가 워낙 커서 안에서 나오는 내장에 소금장 찍어먹으면 소주가 술술입니다.



안양


인덕원 유성통닭

평: 인덕원에 몇 안되는 맛집입니다.

안양에서 치킨으로 대박난 거의 유일한 가게라고 할까요?

흠이라면 주차 극악의 인덕원이라 주차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ㅜㅠ


비산동 롤러장 맞은편 중국집 왕재 메뉴는 차돌짬뽕

평 : 국물맛이 끝내줍니다. 라면 먹는것 같습니다.

근데 그럼 라면을 먹으면 되는건지 헷갈리네요.

진짜 맛있습니다.


안양3동 삼덕공원 원조 닭꼬치

평 : 술안주로 짱입니다. 닭꼬치 좋아하시는분들 강추

근데 여기까지와서 먹어야 하나 싶을수도..

그래도 마시쪙


안양6동 만안구청 맡은편 두꺼비 부대찌개

평 : 격세지감입니다. 허름한 판자집이. 번듯한 3층건물에

발렛파킹 맛집으로 바뀌었습니다. 결과가 맛을 말해주지 

않겠습니까? 걍 가보심 됩니다.


내손동 두산벤처타임지하구내식당

평 : 5천원 구내식당의.끝판왕입니다. 이 메뉴로 함바 차리면

전국 평정입니다.

기억나는 식단 하나만 적겠습니다.

식단- 스파게티. 함박스테이크. 탕수육. 치킨튀김. 만두튀김. 샐러드. 김치. 새우볶음밥. 김치유부우동. 

후식 한입도넛츠. 식혜

이게 하나의 식단입니다. 자율배식입니다.

간이 세지 않아 맛도 훌륭합니다.

이 짬밥먹으러 연비 최악 3500cc자동차타고 왕복 30분 거리에서 밥먹으러 갔습니다. 주차권도 줘요 개감동 ㅠㅜ


과천 - 본수원갈비 갈비탕

평 : 과천에선 먹을만 합니다. 과천에 정말 먹을때가 없습니다. 경마에서 돈 잃으시면 속이라도 든든히 하시라고..

물론 본수원갈비 갈비탕은 수원에서 드셔야 정상.


안양3동 - 2001아울렛 우리은행 옆 골목 갈비탕 두집

평 : 두개매장이 붙어 있습니다. 1층매장이 장사 잘되고

옆에 2층매장도 잘되는데.. 1층 매장이 줄이 너무 길거나

차를 가져오신분들이 많이 갑니다.

사실 두집의 차이는 소스 차이가 가장큽니다. 1층매장은 갈비탕에 간장소스 2층 매장은 겨자소스 ㅋ 둘 다 맛있어요.

결론 차가지고 가면 2층매장. 상호가 아마 나주곰탕

도보로 사람 많이 없으면 1층매장 가세용


비산동 운동장 맡은편 대관령생고기 두루치기 삼겹살

평 : 점심엔 두루치기 저녁엔 삼겹살 드세요

국내산 한돈이 이렇게 맛있나... 두루치기는 소하리에

대응할만한 맛이다.. 가격도 싸다 ㅠㅜ

물론 가깝고 시간있으면 소하리로 가세요


고천동 고천닭발

평 : 식당은 크기가 다가 아닙니다. 닭발 매니아라면 꼭 가보세요. 물론 근처에서 대리잡기는 하늘에 별따기.


박달동 박달시장 국민은행 맞은편 시흥곱창

평 : 소곱창 비주얼의 끝판왕. 만화 소용돌이가 생각나는 곱창의 비주얼.시원한 김치가 일품.

단골특권이 아주 특이함. 다 먹으면 어머님에 와서 물어봄...

모자라면 더줄까? 정말 소곱창을 더주심..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다르신듯.. 맛있다고 칭찬해드리면 좋아하심. 네이버 평에 안좋은글 있다고 말씀드리니... 네이버를 설명드리는데 시간을 더 뺏김..


산본중심상가 형제곱창

평 : 곱창안의 갈릭이 아주 훌륭함..

가게의 테이블이 너무 좁은것 빼곤 맛은 훌륭함.

먹을때 없는 산본에선 훌륭한편


안양대교 앞 민수네 소금구이.

평 : 소금구이 삼겹살 가격의 끝판대장. 

특이하게 간장에 삼겹살을 재움.. 맛있음.. 안양역앞은 친척이 하는거임.. 민수씨는 대교 앞에 있음.. 민수씨를 부르면 정말 민수씨가 서빙옴.. 안경끼고 불페너 외모이심..


소하리 두루치기

펑 : 밥에 비벼먹으면 밥 두공기 뚝딱.

자세한건 네이버에.. 너무 유명한집 ㅋ


군포 속박동 주막보리밥

평 : 분명 보리밥집인데.. 다들 털레기만 먹음

건새우로 우려낸 시원한 털레기가 아주일품.

사이드로 시키는 낙지 또는 제육의 불맛이 환상적

차없이는 절대 못감.


범계역 장충웰빙족발

평 : 범계 그비싼 월세에 2호점 낸거 보면 분명 맛집임.

황토족발로 드세여. 막국수도 훌륭합니다.


범계사거리 콩나물국밥

평 : 술 마신 다음날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.

담당대리가 전날 과음으로 오후4시까지 식음전폐중..

내가 데리고감.. 입에 뭐든 들어가면 토할것 같단 사람이..

눈물을 흘리며 먹음.. 생명의 은인이란 소리들음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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